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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파묘’ 장재현 감독 “이도현 잠재력 보고 캐스팅, ‘더 글로리’ 성공에 웃었다”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영화에 이도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장재현 감독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파묘’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김고은의 상대로 이도현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도현이 연기한 봉길 캐릭터는 신인이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너무 쟁쟁한 배우들이 있으니까 신인 배우가 거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싿”고 운을 뗐다.장 감독은 “이도현 배우에게서 불끈불끈하던 잠재력을 봤다. 이렇게 잘될 줄 몰랐고 그때는 그냥 열심히 찍었다. 잘 성장해서 이젠 세계적인 배우가 된 것 같다”고 했다.또 “‘더 글로리’가 잘됐을 때 내심 기뻤겠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심스럽게 웃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2 11:55